한국언어연구학회 회원여러분께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연구에 큰 성과가 같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열심히 달려왔던 2017년입니다. 2017년 우리 학회는

회원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우리 학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학술지 [언어학연구]가 등재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국내학술교류와 아울러 국외학회와도 학술교류를 시작하는 원년이 되었습니다. 주시하시다시피 일본언어정책학회와의 교류가 그것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윤리교육과정 이수 등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레 2018년은 우리 학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내외 급격하게 변화하는 연구 환경을 수용하고 이와 함께 적극적인 발전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등재지로 격상된 [언어학 연구]의 질적 향상을 모색해야 하고, 외국학회와 더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아울러 지역적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 학회가 지역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를 위해 1월 초에 집행부 워크샵을 통해 전반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고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의 발전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가능한 것이라 사려됩니다. 

2018년은 회원여러분들이 주인이 되어 학회 발전을 이루어주시는 한 해가 되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다시 한 번 더 기원드립니다.

한국언어연구학회장

이용민 배상